짧은 답
폴리우레아방수는 성질이 다른 두 액체를 전용 장비 안에서 데우고 높은 압력으로 섞어 뿌리면, 닿자마자 화학 반응으로 굳어 질긴 방수막이 되는 도막방수입니다. 빨리 굳어 작업 뒤 쓰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짧고 막이 질기고 잘 늘어나는 것이 장점이지만, 전용 장비와 숙련이 필요하고 바탕에 습기가 있거나 접착용 하도가 부실하면 막째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. 그래서 재료보다 바탕 처리와 장비 운용을 함께 확인해야 하는 공법입니다. 인천(11개 군·구)은 주거 1,360,870세대·실 가운데 아파트가 60%, 연립·다세대가 20%입니다(건축물대장 표제부 2026년 8월분 자체 집계). 누수선생은 인천 현장을 찾아가 물이 시작된 위치부터 확인합니다.
먼저 낱말부터 풀어 볼까요?
| 낱말 | 뜻 |
|---|---|
| 2액형 | 두 가지 액체(주제와 경화제)를 섞어야 굳는 재료. |
| 스프레이 시공 | 붓이나 롤러 대신 장비로 뿌려 막을 만드는 방법. |
| 경화 | 액체가 반응해 단단한 막으로 굳는 일. |
| 부착 | 막이 바탕에 붙어 있는 힘. 떨어지면 막이 아무리 질겨도 물이 들어갑니다. |
왜 이렇게 빨리 굳을까요?
폴리우레아는 두 액체가 섞이는 순간 반응이 시작돼 짧은 시간 안에 굳는 성질을 가졌습니다. 그래서 붓으로 천천히 바를 수 없고, 두 액체를 따로 데워 장비의 뿌리는 끝에서 섞이게 하는 방식으로 작업합니다. 빨리 굳는 덕분에 세로 벽이나 경사면에서도 흘러내리지 않고 두께를 쌓을 수 있습니다.
질긴 막의 장점과 한계
굳은 폴리우레아 막은 잘 찢어지지 않고 많이 늘어나, 사람과 차가 다니는 바닥이나 넓은 옥상처럼 힘을 받는 곳에 쓰입니다. 그러나 막이 질겨도 바탕과 떨어지면 그 틈으로 물이 돌아 들어갑니다. 결국 바탕을 깨끗이 갈아 내고 말린 뒤 하도를 바르는 준비 과정이 막의 성질만큼 중요합니다.
우레탄방수와 무엇이 다를까요?
둘 다 도막방수지만 우레탄은 바르고 천천히 굳히는 방식이라 작은 면적이나 손이 많이 가는 자리를 다루기 쉽고, 폴리우레아는 장비로 빠르게 넓은 면을 덮는 데 강합니다. 어느 쪽이 낫다기보다 면적, 쓰임새, 공사 기간, 바탕 상태에 맞추어 고르는 재료입니다.
| 구분 | 폴리우레아방수 | 우레탄방수 |
|---|---|---|
| 작업 방식 | 전용 장비로 뿌림 | 붓·롤러·헤라로 바름 |
| 굳는 속도 | 매우 빠름 | 층마다 기다림이 필요 |
| 잘 맞는 곳 | 넓은 면, 힘을 받는 바닥, 세로면 | 작은 면, 손이 많이 가는 자리 |
| 조심할 점 | 바탕 습기, 하도 부착, 장비 운용 | 바탕 건조, 층별 두께 |
확인 순서
- 01
쓰임새 확인
사람만 다니는 옥상인지, 차가 다니는 주차장 바닥인지 나눕니다.
- 02
바탕 상태 점검
기존 방수층, 습기, 금 간 곳, 기름 오염을 봅니다.
- 03
바탕 갈기와 하도
표면을 갈아 내고 마른 상태에서 접착층을 바릅니다.
- 04
뿌림과 상도
정해진 두께로 뿌린 뒤 필요하면 보호 상도를 올립니다.
누수선생이 하는 일
누수선생은 옥상·지하주차장 같은 넓은 면의 방수 상담에서 지금 어디로 물이 들어오는지, 차나 사람이 다니는지, 기존 방수층이 어떤 상태인지부터 정리합니다. 폴리우레아가 맞는 현장인지는 바탕을 확인한 현장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결정하시면 됩니다.
